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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 압류재산 85건 8~9일 공매

캠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 유의"

  • 웹출고시간2024.04.07 12:56:33
  • 최종수정2024.04.07 12:56:33

압류재산 입찰참가 절차.

[충북일보] 충북 소재 압류재산 85건에 대한 공매가 8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된다. 매각 예정가는 총 138억 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로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매각이 예정된 주요 물건으로는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임야(수량 2만9천202㎡, 매각 예정가 1억8천40만1천 원)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판매시설(8천390㎡, 9억4천314만9천 원) △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리 전(6천876㎡, 8천663만8천 원) △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전(495㎡, 1천90만8천 원) △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전(1천149㎡, 2천815만1천 원) 등이다.

매각 예정가가 가장 높은 물건은 충주시 신니면 견학리 미등기건물 외 10건(5천659㎡, 11억7천981만7천 원)이었고 가장 낮은 물건은 괴산군 청천면 무릉리 전(288㎡, 79만2천 원)이었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 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누리집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11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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