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문화나눔 첫 지원사업 17~24일 접수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
총 1억3천900만 원 규모… 내년 2월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24.04.03 16:17:07
  • 최종수정2024.04.03 16:17:07

2023년 5월 진행한 청주문화나눔 선포식.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3일 '2024 청주문화나눔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재단은 이날 2024 청주문화나눔 지원사업의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 2개 분야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선포식 이후 7개월간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3천900여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사업명에 '직지의 별'과 '우암의 별' 등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들의 이름을 포함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 측은 지역사회를 함께 지원하고 성장시켜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선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은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활동 저변확대를 촉진하며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예술가를 발굴하는데 목표를 뒀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각·공연·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총 4가지다.

문학의 경우 개인 최대 700만 원, 단체 최대 1천만 원이며, 시각·공연·사회공헌 프로젝트 분야는 개인 최대 700만 원, 단체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지원 한다.

올해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청주에서 예술 창작 및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면서 최근 3년간(2021~2023년) 활동 이력이 있는 19~39세의 청년 예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합류한 '우암의 별·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은 코로나를 거치며 소원했던 지역 예술인(단체)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제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지원해 C-컬처의 세계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시각과 공연, 2개 분야로 새로움, 실험성, 다양성을 포함하며 C-컬처의 위상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지원 규모는 항공권 등 현물 포함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지원 한다.

현재 에어로케이 취항지의 예술인(단체)와 교류 시 일정 인원의 왕복항공권은 물론 유류할증료와 수화물운송 등의 지원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7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b_right_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와 상담은 접수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