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초보 기업, 공공조달 진입 걱정 뚝

충북지방조달청, 1층 고객지원센터에
원스톱 컨설팅 '공공조달 길잡이'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02 17:20:46
  • 최종수정2024.04.02 17:20:46

충북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2일 충북지방조달청 1층 고객지원센터에 마련된 '공공조달 길잡이' 부스에서 조달시장 진입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조달청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1층 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이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를 통해 초보·중소기업들이 겪은 어려운 조달제도·용어, 홍보·교육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컨설팅 전담관 2명을 지정·배치해 방문·전화, 이메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혁신시제품 지정 제도 상담을 요청해 컨설팅받은 도내 조달기업 관계자는 "한 곳에서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여러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아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했다"고 말했다.

나석영 충북지방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길잡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나 청장은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