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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학습동아리 지원 대폭 확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사회 공헌 아이디어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24.03.31 13:38:27
  • 최종수정2024.03.31 13:38:27

충주시가 학습동아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사진은 사진동아리 회원이 사진을 찍고 주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4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학습동아리들의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분야와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를 개발 2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5개였던 동아리를 올해 총 10개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정원을 가꾸는 동아리와 사진동아리가 협업한 '당신이 꽃' 포토에세이 제작 활동과 한식동아리가 담근 고추장을 천아트 동아리가 제작한 가방에 담아 기부하는 '맘 따라 정 따라 꽃 담고 장 담고' 활동 등 총 5개의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2개 이상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융합한 학습 모임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면 된다.

특히 기업, 단체 등 협력 파트너 공동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게 200만 원~300만 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동아리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 생활에 파급효과 큰 사례는 시 평생학습 정책으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학습동아리 재능과 협업할 다양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항상 새로운 시도를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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