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유휴인력 고용시장 유입, 일자리 확대+인력난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4.03.19 11:17:46
  • 최종수정2024.03.19 11:17:46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올해 역시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근로자와 기업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하루 4시간(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지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해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기존 진천군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확대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와 3개월 고용 유지 시 추가 성과급(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가능자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로, 기업과 9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교통비(일 1만 원),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마찬가지로 근속 성과급(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6, F-2, F-5,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 가능하고 혜택은 동일하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방문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에 우편·전자메일(koida@koida.or.kr)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 육아, 정년퇴직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유휴인력의 고용시장 재진입과 기업들의 구인난 없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4월부터 많은 기업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