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읍·면공업지역 체계적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
번암·월하·부강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24.03.18 13:42:28
  • 최종수정2024.03.18 13:42:28
[충북일보] 세종시 읍·면공업지역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읍·면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읍·면에는 조치원읍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 모두 3곳 73만㎡의 공업지역이 있다.

읍·면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입주한 곳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물이 낡았다.

시는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세워 읍·면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이곳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공업지역 체계적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지역과 연계성 △낡은 공업지역 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해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산업정비형·혁신형·관리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방향 등을 반영해 주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읍·면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기본계획 마련을 통해 공업지역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