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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3 15:47:44
  • 최종수정2024.03.13 15:47:44

김현식(왼쪽) ㈜보성일억조코리아 대표가 지난 5~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2024 일본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신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충북지역 4개 농식품 제조업체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2024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해 5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49회를 맞은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5~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으며 68개국 2천879개 업체가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보성일억조코리아(음성), 농업회사법인 ㈜다농바이오(충주), ㈜아비스모생활건강(괴산)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116건, 421만3천 달러(약 55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2024 일본 국제식품박람회'가 지난 5~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 농식품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 대표 브랜드 '못난이 김치' 제조기업인 ㈜보성일억조코리아는 일본 재일교포 기업인 ㈜신인터내셔널(일본 동경)과 10만 달러(1억3천만 원), 김치시즈닝 제조기업인 ㈜코어그린은 Momodiz Japan.Inc(일본 오사카)와 50만 달러(6억6천만 원 정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에서는 1초요릿 비건, 레드뱅뱅(김치시즈닝), 한국 대표적인 주류인 소주, 건강기능식품, '못난이 김치' 등이 전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장기 전쟁 및 코로나19 영향, 전 세계적인 인프라 경기 불황으로 농식품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전 세계 소비자 트랜드 분석과 일본 동경 박람회 개최 전 바이어와의 사전 연락을 통해 현지 입맛에 맞는 참가기업 제품을 선발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농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더욱이 확대해 충북 농식품 수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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