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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05주년 3·1절 기념식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 광덕리 만세운동 재현

  • 웹출고시간2024.02.28 14:43:49
  • 최종수정2024.02.28 14:43:49

증평군이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연병호 항잉역사공원에서 내달 1일 갖는다. 증평군에서는 처음으로 3.1절 기념식이 열린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연병호항일역사공원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은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을 기리는 항일 유적지다.

이번 기념식은 증평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3·1절 기념식으로 군은 지역정체성 확립과 군민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1919의 함성, 군민이 다시 쓰는 21살 증평의 봄'을 주제로 △군민대표 33인 입장식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차례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광덕리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광덕리 만세운동은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4월 10일 오후 5시, 300여 명의 증평 주민들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이다.

군은 기념식 장소 일원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전시하고,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전시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증평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과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105년 전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3·1정신을 계승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증평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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