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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산척면 산비탈 붕괴, 토사·낙석 와르르

인명피해 없어

  • 웹출고시간2024.02.28 11:17:13
  • 최종수정2024.02.28 11:17:13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인등로 옆 산비탈 면이 붕괴돼 토사와 낙석이 쏟아진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에서 산비탈 면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43분쯤 산척면 명서리 인등로 옆 산비탈 면이 붕괴돼 토사와 낙석이 왕복 2차선 도로 위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왕복 2차로 도로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토사물은 20m 구간에 걸쳐 약 5m 높이 규모로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며, 이날 오전 7시30분쯤 주민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해당 도로를 지나는 주민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추가 붕괴 우려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복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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