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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백산 정상 향해

23일부터 1박 2일 진행

  • 웹출고시간2024.01.24 11:22:57
  • 최종수정2024.01.24 11:22:57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소백산에 오르고 있다.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23일부터 1박 2일간 소백산 산행을 진행했다.

청소년쉼터 'UP UP CAMP'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상에 오르며(UP) 인내와 성취감, 자신감을 더한다(UP)'는 목적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시즌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간 우리나라의 유명 악산(岳山)들을 오른 청소년쉼터 입소생들은 힘겹게 올라 정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격으로 인해 등산의 묘미를 알게 됐다고 한다.

쉼터 허경회 소장은 "언제나 도전하는 마음으로 산에 오르곤 한다. 오를 때마다 느껴오는 전율은 직접 느껴보지 않고는 모른다"며 소감을 전했다.

쉼터 입소생인 한 청소년은 "매번 너무 힘들고 가기 싫다가도 막상 가면 욕심이 나서 열심히 하게 된다"며 "이런 멋진 경험을 선물해 주는 쉼터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UP UP CAMP 시즌9' 등반팀에는 허 소장을 포함한 종사자 3명과 이용청소년 7명으로 총 10명이 함께하며 23일 오후부터 등산을 시작, 24일 하산했다.

청소년쉼터는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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