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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3월 착공

40억 원 들여 올 연말 완료

  • 웹출고시간2024.01.24 11:18:18
  • 최종수정2024.01.24 11:18:18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착공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2024년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개선 7단계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다음 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12월까지 회전교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는 비대칭형 교차로로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군은 위험도로와 병목구간 7단계 기본계획을 반영한 후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괴산읍 일대 교통혼잡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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