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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확인 시스템' 하나면 뚝딱

충북 최근 3년간 1천528건 발급 지원

  • 웹출고시간2024.01.14 14:46:15
  • 최종수정2024.01.14 14:46:15
ⓒ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
[충북일보] 빠르고 간편하게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https://cert.k-startup.go.kr)'이 지역 창업기업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14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증하는 '창업기업 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참여 기업이 창업기업인지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대표자가 다수의 창업 이력이 있거나, 주주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경우 등에는 창업기업 여부 판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창업기업 확인서 발급으로 손쉽게 창업기업임을 증빙할 수 있게 되며 이용이 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3년간(2021~2023년) 총 1천528개의 기업이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기업의 성장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하고 활로 모색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표자가 회원 가입해야 하며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범위에 속하는지 △창업 인정 제외 업종에 해당하지 않는지 △개시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았는지의 창업기업 요건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 후 자가진단을 시작할 수 있다.

신청기업의 기본정보를 등록하고 개인·법인 등의 유형, 주주현황, 이전 창업 이력에 대한 답을 통해 진단이 완료된다.

자가진단 결과를 확인하며 구비 서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 정보를 공공기관 등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마이데이터의 활용에 동의하면 서류 또한 간소화할 수 있다.

창업기업의 인력 사정을 고려해 콜센터(1811-3773)가 확인 시스템 이용에 대한 단순 상담부터 원격 접근을 통한 해결 지원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창업기업 확인서 발급시스템을 이용하면 창업기업 확인이 간편해 지역 창업기업들에 호응을 받고 있다"며 "충북중기청도 창업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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