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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8 13:40:44
  • 최종수정2024.01.08 13:40:44

강대식

법학박사/충북정론회 고문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한해가 시작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잘하고 못했던 것들을 되새기며 새해에는 지난해의 잘못했던 것을 반성하며 새해에는 다시금 후회할 일들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것이 새해를 맞이하는 일반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2년째 전쟁을 지속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종식하지 못하고 서로 죽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중국은 힘이 센 것을 이용하여 대만을 향해 미국과의 관계를 종식하고, 흡수통일을 하겠다며 약자인 대만을 향해 으르렁거리며 금방이라도 전쟁을 할 것처럼 무력시위를 벌인다. 여기에 북한도 숟가락 하나를 얻겠다는 심보인지 서해를 향해 이틀에 걸쳐 수십 발의 미사일을 쏘아대며 무력 도발를 하고 있다. 이런 혼란을 틈타 홍해, 아덴만, 예멘 해안, 아라비아해에서는 상선을 납치하거나 파괴하는 세력들이 생겨나면서 해상운송로가 위협받아 무역선들이 안전한 항해를 위해 더 먼 지역으로 돌아가느라 물류비용이 폭등하는 등으로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해 있다. 그럼에도 우리 정치권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상대를 향해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중상모략이나 비방을 서슴치 않으면서 민생은 뒷전에 밀쳐두고 더 많은 국회의원 의석확보를 위한 결과에만 집착하고 있다. 어떻게 하든지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이나 비젼 제시보다는 상대를 헐뜯어 흠집만 내면 자신들이 승리할 수 있다는 자만심에 가득찬 이기적인 모습이다. 그런 정치인들을 바라보면 국민들은 애가 탄다. 무엇을 위해 정당인들을 국민의 세금으로 정치를 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해 주었는지를 의심하게 한다. 차라리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하는 정치라면 국민의 세금이 아니라 개인의 사제를 털어서 정치를 하도록 해야 맞다. 가슴에는 없는 국민을 마치 등에 업고있는 것처럼 호도하거나 사탕발림을 하는 추악한 모습이다. 양의 얼굴 뒤에 늑대의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국민들은 속이 타고 울화가 치밀어 정치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이것은 누구의 책임인지 묻고 싶다.

금년 갑진년 새해에는 세상에서 모든 전쟁이 종식되어 사람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고 전쟁으로 내몰린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남북도 상호 비방과 물리적 대립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굶주리는 사람이 없는 적대적이 아닌 한민족이라는 화두를 꺼내 상호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동행의 물줄기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총선이 끝나면 누가 승자가 되든지 정치적 계산이나 사적 이익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를 인정하며, 협치를 통하여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그런 국회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선거과정에서 일어난 것들은 모두 털어버리고. 서로 원한이나 서운함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원수처럼 지내서야 되겠는가. 그런 정치적 안정이 바로 세워져야 국민의 삶도 경제도 발전한다. 젊은 세대들이 앞다투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아이들 울음소리가 가득한 세상, 자살하는 이가 없는 사회, 타인을 인정하고 서로 보살피는 따뜻한 가슴이 넘쳐나는 그런 세상 한 번쯤 만들어 보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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