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30 16:11:46
  • 최종수정2023.11.30 16:11:4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김양훈(사진) 미생물학과 교수가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의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앱타머(Aptamer) 전문가인 김 교수는 다양한 환경 내의 유해 물질 및 질병 진단용 앱타머 바이오센서 개발과 앱타머 3차원 상호작용과 결합구조 분석을 통한 정밀표적 앱타머치료제 개발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김 교수는 생물분자소재 개발을 통한 유해 토양선충 검출 및 전주기 제어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 기술은 향후 친환경 살선충제 개발을 통해 선충에 의해 유발되는 농식품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유독 화학제 대체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며 "친환경 농식품사업 시장 성장 기여 등 다양한 농림식품분야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