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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감초 신품종 국산화 경쟁력 향상 위한 심포지엄 개최

신품종 감초의 안정적인 생산 확대와 관련 기관 협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3.11.16 13:28:33
  • 최종수정2023.11.16 13:28:33

제천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들이 감초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15일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을 위한 감초 신품종 현장평가회와 산업화 심포지엄을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신품종 감초 재배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연구진이 육성한 국산 품종(원감, 다담)의 우수성 확인과 감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전시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감초의 효능과 이용 확대 방안, 신품종 감초 대량 증식과 보급 확대 계획 등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기관별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배 농가와 한방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품종 감초 생산 확대를 위해 지역 내 6개 농가 1㏊ 내외의 종근 생산포장을 조성해 종근 증식을 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신품종 감초를 향후 4~5년 내 재배 면적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종근 생산 확대와 재배농가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신품종 감초의 안정적인 생산 확대와 관련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해 감초 국산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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