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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3.11.16 13:47:34
  • 최종수정2023.11.16 13:47:34
[충북일보]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5개 사업분야 중 4개 부문에서 최우수로 종합 순위 1위로 선정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 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와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을 통해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종합점수 93.1점을 받아 15개 평가 기관 중 유일하게 90점 이상 점수를 얻었다.

군은 지난해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8천100만 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23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산면 봉곡리에 다목적창고를 신축해 마을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108억 원을 들여 영동공동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읍 예전리 외 5개소에 오수관로 12km, 배수설비 211개소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도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강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변구역 기금사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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