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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6:42:49
  • 최종수정2023.11.06 16:43:11

2023 문화예술 향유 프로젝트 '문의에 살다' 전시 홍보물.

[충북일보] 문의 주민들의 인생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충북예총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3층에서 2023 문화예술 향유 프로젝트 '문의에 살다' 결과물을 전시(사진)한다. 전시 오픈식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문의에 살다'는 지역 기업이 후원하고 도내 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영화인협회 등 전문 예술단체가 협력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의에서 살아온 삶을 담아낸 10컷의 사진과 1편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마을 영상과 지역 주민 5명의 영상자서전도 준비돼 있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문의면 주민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기록하고 예술 활동으로 마음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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