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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 제과점서 남성 성기 모양 '19금빵' 판매 논란

  • 웹출고시간2023.11.06 16:04:28
  • 최종수정2023.11.06 16:04:28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한 빵.

ⓒ 독자 제공
[충북일보] 충주의 한 제과점이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겨냥해 남성 주요 신체부위 모양의 빵을 판매한다고 나서 논란이다.

6일 충주시민 등에 따르면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19금빵' 홍보 글이 올라왔다.

남성의 성기 모양 등을 형상화한 이 빵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만에서 유행한 이 빵은 10여 년 전부터 국내로 들어와 서울 홍대와 제주 러브랜드에서 '남근빵', '거시기빵' 등의 이름으로 판매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성(性)'을 테마로 한 공원이나 축제가 없는 충주에서 파격적인 모양의 빵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논란이 일고 있다.

성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도 있었으나, 파격을 가장한 외설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 빵의 존재를 접한 주민들은 "충주에서도 저런 빵이 판매되는 게 신기하다", "아이디어가 좋다", "모양이 민망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빵집에서 저런 걸 팔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충주시는 이 빵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민간 영역의 경제활동에 대해 행정적으로 제재하기는 개인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어 곤란한 측면이 있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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