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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5:53:38
  • 최종수정2023.11.06 15:53:38

청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요청에 따라 매설한 공업용수 관로 위치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 공업용수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사 측에 하루 최대 5천800㎥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로부터 원인자 부담금 16억8천만원을 받아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 길이 534m, 지름 300㎜ 규모의 관로를 매설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열병합발전설비 연료를 벙커C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면서 이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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