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공연예술 수요조사
응답자 89.4% "있어야 한다" 의견
충북문화재단이 도립극단 설립을 위해 수렴한 의견 조사 결과.
ⓒ 충북문화재단[충북일보] 매년 학생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를 떠나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떠난 학생들은 쉽게 범죄의 유혹에 빠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 학생 수는 2018년 558만4천249명, 2022년 527만5천54명으로 대폭 감소한 데다 학업중단 학생 비율은 증가했다. 실제 2015년 전체 학생의 0.94%(5만2천539명)였던 학업중단 학생은 2019년 0.96%(5만2천261명)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등교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소폭 감소했지만, 2022년 5만2천981명이 학업을 그만두는 등 전체 학생의 1%가 학업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에는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이 역대 최대인 1.9%(2만3천981명)로 나타났다. 학업을 그만둔 학생들이 범죄소년이 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해 집계가 시작된 이후로 2022년 가장 많은 2만2천365명(36.6%)이었으나, 올해 6월 기준 벌써 1만2천917명(39.7%)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 의원은 "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부터 MZ세대 등 젊은층들을 타겟으로 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업은 '청주덕후' 양성 사업이다. 덕후는 자신의 취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집단을 일컫는 일본어 '오타쿠'가 한국에선 '오덕후'로 변형된 이후 간편화 된 말이다. 시는 청주덕후를 양성해 청주를 알려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Pet)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청주 옥화구곡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트래블, 트래킹, 플로깅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청주지역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랜덤플레이댄스'를 개최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랜덤플레이댄스는 무작위로 K-POP음악을 재생해 안무를 아는 시민들은 가운데 공터나 무대로 나와 자유롭게 춤을 추는 행사다. 최근 MZ세대를 비롯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랜덤플레이댄스에 더해 '숏폼' 챌린지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도 노린다. 숏폼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해 공유하는 방식을 말하며, 유튜브 숏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해 청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숏폼 챌린지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