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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3 12:45:26
  • 최종수정2023.10.03 12:45:26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충주상고에서 동문 초청 특강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특성화고 학생의 충주시 의정에 대한 이해, 진로선택 능력 향상을 위한 '졸업동문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이 학교 졸업생인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박 의장으로부터 충주시 의정활동과 충주시 발전 방향,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 의장은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강의를 하게 돼 매우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수 교장은 "충주시 의회 의정 활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선배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특강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강에 참여해 주신 박 의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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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