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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판교행 KTX' 개통 대비 분주

연말 KTX개통에 따른 기능별 대응계획 점검

  • 웹출고시간2023.09.21 12:34:21
  • 최종수정2023.09.21 12:34:21
[충북일보] 충주시가 조길형 시장 주재로 21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올해 말 예정된 충주~판교간 KTX 운행에 대비해 기능별 준비사항과 대응계획을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KTX 직통운행 홍보 계획 △역사 주변 활성화 계획 △주요 관광지를 잇는 버스 노선 개편 △관광지 홍보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소비 유도 방안 △거점 연계도로망 확충 등 KTX 개통에 따라 파생되는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옥외광고, SNS, KTX객실 내 모니터를 활용해 충주의 주요 관광지와 시정에 대한 홍보 영상을 송출해 충주의 노출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청년주택, 문화체육시설,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역사 주변을 활성화하고, KTX운행 시간과 시내버스 배차 시간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충주역 이용객 증가로 예상되는 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관내 거점 연계 도로망 확충, 역사 진입도로 확장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혼잡도를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은 "KTX개통으로 가져올 이점뿐 아니라 문제점을 검토해 도시개발이나 도시계획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단편적이고 일반적인 분야별 대응계획이 아닌, 유사 도시의 사례를 검토해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으로 대응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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