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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광고, KBO신인드래프트 3명 지명

박지환·김연주·안치호 선수

  • 웹출고시간2023.09.14 17:11:58
  • 최종수정2023.09.14 17:17:24

박지환(SSG랜더스 1라운드)/ 김연주(키움히어로즈 3라운드)/안치호(두산베어스 11라운드)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3명이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잇따라 지명됐다.

드래프트는 한 해에 프로 리그에 들어오는 모든 선수를 모아놓고 구단이 정해진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선수를 골라 뽑는 제도다.

KBO는 지난해부터 연고지 1차 지명을 폐지하고 전면 드래프트를 재도입했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천83명이 참가했다.
세광고 선수 중 이날 드래프트에 가장 먼저 호명된 건 박지환(SSG랜더스 1라운드) 선수다.

박지환 선수는 타율 0.444 63타수 28안타로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대전·충청권)에서 타격상을 수상했다.

정교한 타격과 높은 장타력, 강한 어깨, 안정적인 수비, 빠른 속도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김연주(키움히어로즈 3라운드) 선수도 63.1 이닝 방어율 1.57을 기록하며 상위 지명됐다.

김연주 선수는 148㎞의 매서운 직구가 강점이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안다. 제구력도 좋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안치호(두산베어스 11라운드) 선수의 경우 193㎝의 큰 키를 지닌 데다 평균 140㎞가 넘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방진호 세광고 야구부 감독은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프로 리그에 진출해서도 힘든 과정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광고 야구부는 지난 9일 국내 최상위 대회로 손꼽히는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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