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초·중 연계교육 내년 초등 전체로 확대

세종교육청 올해 초 7곳·중 4곳 모형개발
2학기 '어서와, 중학교는 처음이지·' 운영

  • 웹출고시간2023.09.21 10:57:24
  • 최종수정2023.09.21 10:57:24

세종 도원초 학생들이 연서중학교를 찾아 중학교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전환기 시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과정이 내년에 세종지역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용 익힘책을 개발·보급(9월 중)하고,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4곳 등 학교 11곳을 대상으로 학교급 간 연계 교육활동 운영모형을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읍·면지역 초·중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형인 '어서와, 연서중학교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2학기 동안 운영 중이다.

'중학교 선생님과 학교 돌아보기', '중학교 활동 견학·체험하기', '중학교 생활 질문하고 답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도원초 6학년 2개 반 학생들을 시작으로, 27일 연서초, 연봉초, 31일 쌍류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도원초 A학생은 "중학교를 처음 방문해 낯설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친근하게 느껴졌다"면서 "중학교 교과나 자유학기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겨울방학 때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초중등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날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