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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첨단기술 육성…미래먹거리 확보

이승원 경제부시장, 자율주행버스 시승
빅데이터 관제센터·바이오 지원시설 시찰

  • 웹출고시간2023.09.17 12:07:55
  • 최종수정2023.09.17 12:07:55

세종시 이승원(오른쪽) 경제부시장이 지난 15일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해 관계자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첨단기술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5일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시승과 함께 바이오메티컬활성소재센터를 둘러보며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서 "도시 초기성장 전략이 기관 유치였다면 앞으로는 첨단기술을 통한 미래먹거리 육성이 될 것"이라며 미래전략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자율주행 분야는 세종시의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11월 충청권 광역교통망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이후 세종터미널~오송역 구간 자율주행버스 시험 운영을 통해 기술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노선을 오송역~세종터미널~반석역까지 확장해 10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이날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하고, 자율주행 연구실증시설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직접 점검했다.

그는 "전국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자율주행 연구실증 지원시설(SMFL)을 방문, 미래 첨단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465.57㎡ 규모의 부지에 설립돼 자율주행 차량 관제, 빅데이터 분석·가공, 기술개발 설계 등을 위한 오픈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MFL은 지상 1층 6개 동 규모로 건축된 시설로, 전장 부품 신뢰성 시험 장비 3종을 갖춘 연구동을 비롯해 자율주행 버스 6대, 자율주행 승용차 16대를 보관할 수 있는 차고지, 경정비 장비가 가능한 검사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부시장은 이 건물 2층에 있는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를 찾아 바이오메디컬 산업육성 시설을 살펴봤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소재 개발에서 제품생산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 전문 지원 시설이다. 바이오원료(소재) 생산 장비, 유전자 분석 등 바이오 전문분석장비 62종을 갖추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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