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개최

국내 최고의 검객들 제천에서 10일간의 대 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23.07.02 13:09:23
  • 최종수정2023.07.02 13:09:23

제천체육관에서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일간 제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61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펜싱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천578명의 선수가 제천을 찾아 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는 전국에 펜싱을 사랑하는 약 772명의 펜싱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김영호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각종 세계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선수들이 급증하고 있는 스포츠다.

제천시는 이러한 펜싱의 인기와 열기를 인식하고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2021년 이후 각종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규모가 매우 큰 선수단이 우리 지역을 찾아 장기 체류할 것"이라며 "스포츠 메카로의 지역 위상과 이미지를 위해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등 시민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한 부가가치로 직접 소비 8억 원, 유·무형의 간접 효과 포함 총 3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충북일보]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앞으로 충북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 본부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공사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더라도 저발전지역에 더 투자를 한다거나 공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본부장은 사회적기금 조성을 예로 들었다.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여기에 공사의 주요 사업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도 도내에서 비교적 낙후된 단양이나 보은, 옥천, 영동 등에 조성함으로 지자체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현재 각 도로의 차음벽은 강철재질의 차음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