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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홍보실 직원,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주말도 반납하고 블루베리 수확

  • 웹출고시간2023.07.02 13:16:37
  • 최종수정2023.07.02 13:16:37

음성군 홍보실 직원들이 지난 1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홍보실 직원들이 지난 1일, 주말을 반납한 채 일손이음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아 실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은 이날 맹동면 마산리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농가주 A씨는 "블루베리 수확철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군청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 실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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