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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벽지, 취약계층에 1억 원 상당 벽지 기부

윤형섭 대표이사,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 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3.06.27 11:06:17
  • 최종수정2023.06.27 11:06:22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서울벽지 윤형섭 대표이사.

ⓒ 단양군
[충북일보]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서울벽지 윤형섭 대표이사가 단양군의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지원을 위해 벽지를 후원했다.

윤 대표는 최근 5천만 원 상당의 벽지 5t을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단양군 지사협은 전달받은 벽지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독거노인, 위기가정,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분했다.

앞서 ㈜서울벽지는 지난해 9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벽지 기부를 실천해 당시 500가구의 저소득층에 5천만 원 상당의 벽지를 후원했으며 해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형섭 ㈜서울벽지 대표는 "두메산골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벽지 후원이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청소년과 아동 가정, 저장강박 장애 가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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