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봉양도서관 겨울 특별프로그램 4강좌 운영

내년 1월부터 7주간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22.12.26 13:30:27
  • 최종수정2022.12.26 13:30:27

제천시립도서관 봉양도서관이 2023년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겨울 특별프로그램 안내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 봉양도서관이 2023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은 제천시교육포털 누리집(https://www.jecheon.go.kr/edu/index.do) 에서 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봉양도서관(646-2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7주간 진행하며 총 4강좌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책 속 인상 깊었던 글귀나 좋아하는 구절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책 속의 감성 글과 만나는 아트 캘리그래피(성인), 예비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두근두근 설레는 1학년(2023년 입학 예정자), 책을 읽고 창의적인 생각과 나만의 아이디어를 레고로 표현해보는 △Play 레고로 만나는 세상(초등 전학년), 그림책을 읽고 책 속의 전통 놀이를 직접 만들고 즐겨보는 △그림책과 함께 신나는 전래놀이(초등 전 학년) 등이다.

박상천 관장은 "추운 겨울 도서관 겨울 특별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봉양도서관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문화예술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