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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2 11:23:07
  • 최종수정2022.11.22 11:23:07

진천군에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은 올해 30개 사업, 2천 476명 어르신의 일자리 매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현재까지 2천559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해 89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공공일자리 △노인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형 일자리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일자리 △업무능력자 양성을 통한 일자리 수요처 매칭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 해 동안의 군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시책 등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해 내년도 사업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올해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면서 삶의 질과활력이 높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해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고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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