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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9~24일 비상근무체계… 기간 중 1천650만건 예상
1천300대 운송차 증차·2만5천여명 임시 증원

  • 웹출고시간2021.09.08 16:18:33
  • 최종수정2021.09.08 16:18:33

추석 연휴를 10여일 앞둔 지난 7일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소포 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가 운송차량 1천300대 증차, 임시인력 2만5천여 명 투입 등으로 추석 연휴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일부터 24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와 명절소포 물량증가가 겹쳐 어려운 상황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소통기간 1천650만 건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하루 평균 184만개(근무일 기준)로 평소보다 36%, 전년보다 12%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특별소통 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33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1천300대 증차한다.

추가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5천여 명 증원하고,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 등에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우편기계와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해 안전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현장점검이 완료됐다.

이륜차 배달구역은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에는 배달 정지, 차량 운행 중 휴게시간 확보를 통해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19 관련 시설물 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에 대한 상시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배달 시에는 국민안전을 위해 예고문자를 통한 비대면 배달로 접촉을 최소화 하고, 배달 결과는 고객에게 발송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 명절 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며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배달을 실시하고,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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