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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어부바신협매월받는암공제 출시

암 완치까지 매달 100만원 지급
'표적항암약물' 치료 시 최고 5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5.26 17:02:41
  • 최종수정2021.05.26 17:02:41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암이 발병해도 생계 고민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공제금(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공제 상품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는 암 완치 시까지 매달 100만 원을 지급하는 '어부바신협매월받는암공제(갱신형)'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최초 진단 이후 2년간 매달 100만 원을 지급한다. 2년이 지난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동일 암 재발, 전이, 신규 암 진단 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최대 100세까지 2년 주기로 반복 보장된다.

치료 효과가 우수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선택 특약으로 보장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다. 100세까지 10년 또는 20년 단위로 갱신된다. 단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보장특약은 5년 갱신이다.

공제료(보험료)는 40세 기준 20년 만기 전기납 갱신형 기본 플랜 가입 시 남자 월 3만1천930원, 여자 월 4만80원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추가 시 남자 월 3만8천430원, 여자 월 5만80원이다.

암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갱신 전 공제 기간 내 공제료 납입이 면제된다.

유배당 상품으로 신협공제 연간 이익 중 계약자 지분의 배당금이 연 1회 지급된다. 연말 정산 시 1년 납부액에 대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그 외 △암 수술비 △암 직접치료 입원비·통원비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고액암진단비 등을 보장항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김상범 공제기획본부장은 "이 상품은 비싼 치료비용으로 가족의 생계까지 곤란해질 수 있는 중대질병 암에 대한 '보장연금'콘셉트로, 암 치료가 끝날 때까지 매월 공제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존 상품들과 다른 점"이라며 "합리적인 공제료로 고가의 선진 항암 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암 치료비용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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