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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년도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추진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로 양성평등문화 조기정착

  • 웹출고시간2020.09.20 14:26:47
  • 최종수정2020.09.20 14:26:47
[충북일보] 영동군은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사업 발굴과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문화를 조기 정착하고자 2021년도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군은 2003년부터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하여 올해까지 양성평등사업을 지원하였으나, 기금 존속기한 도래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12월말 기금이 폐지됨에 따라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하기로 했다.

군은 양성평등 문화 촉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문화 조성, 여성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여성복지 향상, 여성안전 권익증진, 출산 장려 및 보육지원 등의 양성평등 사업을 공모를 통해 신청 받기로 했다.

이후, 양성평등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지원사업 응모자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개 법인(단체) 1개 사업에 한해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은 10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군 가족행복과(043-740-375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공모사업을 접수받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후 사업을 지원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정착과 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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