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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종시 건설수주 증가율 302%로 전국 1위

총 5천60억원…건축 644% 증가,토목은 27% 감소

  • 웹출고시간2020.05.21 15:22:21
  • 최종수정2020.05.21 15:22:21
ⓒ 통계청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됐던 올해 1분기(1~3월)에도 세종시의 건설수주,광공업 생산,수출 등 일부 분야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과 충청통계청이 20일 각각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올 들어 3월까지 세종 지역의 건설 수주액은 5천60억 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2.4% 늘면서, 증가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1년전 대비 증가율은 세종에 이어 울산(157.7%)·충북(109.7%) 순으로 높았다. 세종을 분야 별로 보면 건축은 643.8% 늘어난 반면 토목은 27.4% 줄었다.

부문 별 증가율은 공공(318.8%)이 민간(191.2%)보다 크게 높았다.

세종의 광공업생산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1.4% 오르면서, 상승률이 경기(22.9%) 다음으로 높았다.

1분기 세종의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많은 3억 2천만 달러(약 3천940억 원)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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