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7월부터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지하수 수질 관리 등 재원확보 위해 부담금 t당 85원

  • 웹출고시간2017.06.12 13:39:40
  • 최종수정2017.06.12 13:39:4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7월부터 지하수이용부담금을 부과한다.

군은 지하수 운영체계 개선과 수질보전, 관리 재원 마련을 위해 지하수법과 군 조례 등에 의거, 7월 사용량을 검침해 8월부터 부담금(85원/t)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생활용수(일반용), 공업용수 등이며, 가정용, 농업용, 학교용, 사회복지시설 등은 제외된다.

지하수이용부담금의 징수액은 지하수특별회계의 재원으로 확보돼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지하수 오염원인 방치공의 원상복구 사업 등 지하수 관리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이용부담금은 공공자원으로 사용하는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해 부과하는 것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