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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모든 공사 통보해야"

李 청주시장, 대형 상수도관 사고 대비 필요

  • 웹출고시간2016.06.21 14:34:37
  • 최종수정2016.06.21 14:34:47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최근 율량동 상수도관 파열 사고와 관련, 모든 공사 정보가 상수도사업본부로 통보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13·14일 자 1면>

이 시장은 21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12일 청원구 율량동 상수도관 파열 사고 시 초동대처가 미흡했다"며 "대형 상수도관이 묻힌 구간에서 공사를 할 때는 시가 공사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사고대비 제수변 위치 확인 등 사전 조치계획을 세워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 중인 세종대왕 행궁 조성은 청주 관광자원으로써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궁재현을 통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간의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한 각종 연계사업이 가능하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청주를 대표하는 홍보 동영상이 필요하다"며 "표준화된 청주 홍보동영상을 만들어 외지인이 청주를 방문할 때 시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외국인을 위한 자막서비스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장마대비 풍수해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시책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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