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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렴도 향상 '윗물이 맑아야'

이승훈 시장 간부공무원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 주재
"취약부서 관리감독 지속 추진" 주문
이달 말까지 강력해진 청렴시책 수립·추진

  • 웹출고시간2016.04.18 16:39:27
  • 최종수정2016.04.18 16:39:27

이승훈 청주시장이 18일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최근 불거진 간부공무원들의 기강해이 등과 관련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솔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소회의실에서 윤재길 부시장, 4·5급 간부공무원 27명과 함께 청렴도 향상·반부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했다.

간부공무원들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영상인 '콩나물시루의 법칙'을 시청한 이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패에 취약한 인허가, 기술관련 공무원에 대한 관리감독, 교육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은용 감사관은 지난해 청렴관련 평가결과와 올해 청렴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등급을 받은 시는 올해도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보다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2월 4개 분야 16개 실천과제를 담은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한 시는 이날 제안된 간부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 이달 말까지 수립한 뒤 추진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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