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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택지개발지구 체계적 정비한다

10년 경과된 산남1지구 지구단위계획수립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지형도면 고시

  • 웹출고시간2016.04.01 11:24:31
  • 최종수정2016.04.03 14:03:07

산남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토지이용계획) 결정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를 위해 수곡동과 분평동 일원 산남1택지개발지구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산남1택지개발지구(35만5천57.4㎡)는 LH공사에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1993년 7월 완료한 택지개발지구다.

택지개발사업 완료 후 10년이 경과된 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관한법률' 51조 규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지구단위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해 기초조사를 토대로 주민공람, 관련기관 협의, 교통영향평가심의,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제반절차를 거쳤다.

이어 시는 1일 '산남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했으며 이달 중 용역을 준공하고 지구단위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남1택지개발지구 위치도.

주요 고시내용은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의 배치와 규모, 토지용도별 건축용도제한, 건폐율, 용적률, 높이한도, 교통처리계획 등으로 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와 정비가 되도록 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09년에 준공된 봉명1택지개발지구 등 6개지구에 지구단위계획수립 고시를 완료했으며 이번 산남1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지역 내 모든 10년 경과 택지개발사업지구의 지구단위계획수립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변 여건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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