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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경·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

5개분야 집중검토…5월 의회에 제출
조기집행 실적 도내 1위

  • 웹출고시간2016.03.27 14:30:04
  • 최종수정2016.03.27 14:30: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5월 청주시의회에 제출할 2016년 1회 추가경정예산과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에 나선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적극지원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개발 투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심재생·농업기반확충사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환경개선 △물류이동시간 단축을 위한 도로기반시설 확충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되고 있디.

시는 의무·법정경비를 제외한 추경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부양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추경재원은 인터브루, 오비맥주 등으로부터 납부된 지방소득세,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부담금 등의 세외수입 추가징수분과 출납페쇄기간 2개월 단축에 따른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독려, 경상경비 세출절감분 등으로 인한 순세계잉여금 증가분 등이다.

시는 선제적으로 예산을 풀어 지역경제 흐름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조기집행은 사회간접자본시설 등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건설사업과 민간이전경비, 행사경비, 사무용품·물품구입비 등 소상공인에게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기준 조기집행실적은 청주시가 충북지역 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업 조기발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예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는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인센티브가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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