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도내 최초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제정

최근배 의원 대표발의, 독서문화 창달을 위한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16.03.24 12:32:02
  • 최종수정2016.03.24 12:32:02
[충북일보=충주] 도내 최초로 '충주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가 제정되어 '책 읽는 도시 충주 만들기 운동' 등 시민들의 각종 독서문화 창달을 위한 발판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었다.

24일 충주시의회를 통과한 이 조례는 최근배 의원(새누리당)이 대표로 우건성, 정성용, 김인기, 김기철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것으로 "시민의 지적능력 향상과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쟁력 강화와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보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조례는 시장은 매년 독서문화 진흥계획을 세울 책무를 지며 '책 읽는 충주 만들기 사업' 등 각종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펼쳐야 함은 물론 특히 독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지원토록 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위한 연령별,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타 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독서활동도 지원토록하며 민·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토록 하고 있다.

이번 도내 최초 '독서문화진흥 조례'의 제정으로 충주시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의 활성화는 물론 특히 이제까지 소외되어 왔던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배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