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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4 12:28:28
  • 최종수정2016.03.24 12:28:28

사진은 안건처리를 하고 있는 의원들과 방청석을 가득 메운 산척면 영덕리 주민들의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24일오전 11시 제20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충주시 병역전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산척면 영덕리 레미콘공장 설립승인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청원' 1건, 의회 규칙개정안 등 모두 6건을 처리한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산척면 영덕리 레미콘공장 설립승인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청원' 건에 대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해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인기 위원을 선출했으며, 청원사항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박해수 특별위원장은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주민들의 청원에 대해 조사계획을 세워 행정절차상 적법하게 처리되었는지를 차근차근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로부터 △서충주 신도시 종합홍보,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상황 등 5건의 주요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당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범로 의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저성장여파는 충주지역 경제에도 짙은 그림자가 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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