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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대 분야 종합대책 마련

재난 취약시설·유해화학 물질 취급장 등 점검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5.11.20 11:17:16
  • 최종수정2015.11.20 11:17: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 2월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대책 추진방향을 △안전사고 예방 △불우이웃 지원 △주민불편 해소 △교통안전 대책 △시설피해 방지 등 5대 분야 16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현장행정 위주의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관리대상 등 재난 취약시설 115곳, 유해화학물질 취급장 20곳, 가스공급시설 60곳, 대형건설공사장과 중단공사장 등 건축물 28곳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에 나선다.

위기 가구 긴급지원 특별호보, 거동 불편자·홀몸노인 보호, 저소득 소외계층 특별보호 대책, 김장·쌀 기부 등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사회복지시설 174곳 점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경로당 겨울철 난방비 지원, 소외계층 연탄(쿠폰)·난방연료 지원, 노숙자 부랑인 보호 등에 대한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가뭄 장기화에 따른 겨울철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해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김장 채소 수급·가격 안정, 유사석유 제품 근절, 눈 피해에 대비한 제설대책,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효과적 제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 체제도 갖췄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산 설해피해 예방대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겨울 가뭄에 대비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 대책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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