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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1 19:53:27
  • 최종수정2015.09.22 17:47:20
[충북일보] ○…메르스 사태로 초대국가인 중국의 불참과 티켓 강매 금지로 흥행에 우려가 제기된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막 후 20일까지 5일간 4만2천여명이 입장, 순조롭게 출발한 것으로 평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4만2천여명이 다녀가 지난 비엔날레(2013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 조직위는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 비엔날레 입장객인 31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

한편 이승훈 시장의 입장권 강제 판매 금지로 청주시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사전 예매한 입장권은 500여장에 불과. 이는 청주시 공무원 2천800여명의 17%에 불과한 수치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공예비엔날레가 이번 기회에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공무원조차 외면하는 행사"라는 평가가 교차.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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