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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평균 취업률 53.3%

2만626명 중 1만997명 취업… 청주교대 89.4%·충북대 48.7%
전문대는 충북도립대가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15.09.02 22:00:20
  • 최종수정2015.09.02 22:00:20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의 올 6월1일기준 평균취업률이 5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대학 취업률

단위:명

올해 충북도내 대학졸업자중 취업대상자는 모두 2만626명으로 이중 1만997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알리미가 지난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대학중 취업률이 가장높은 대학은 청주교대로 89.4%였고 이어 중원대 62.5%, 영동대 62.0%, 극동대 53.0%, 세명대 52.7%, 꽃동네대 52.6%, 한국교통대 51.1%, 한국교원대 50.5%, 충북대 48.7%, 서원대 47.8%, 청주대 47.3%, 건국대(글로컬) 46.0% 등이었다.

전문대로는 충북도립대가 가장높은 62.9%를 보였고 이어 충북보과대 60.9%, 대원대 60.6%, 충청대 56.6%, 강동대 55.7% 등이었다. 청주폴리텍대는 83.0%를 보였다.

대학알리미는 '취업통계결과는 올 6월1일을 기준으로 건강보험DB연계 한 것으로 대학측의 조사 없이 공공DB연계로만 이뤄진 조사로 '학교별 취업률'을 산출하지 않으며 상기 자료는 정확한 취업률을 산출할 수 없음'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최종 취업률 통계는 연말에나 나올 것으로 대학측은 전망하고 있다.

취업대상자는 올해 대학졸업자중에서 진학자와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건강보험직장가입제외대상자를 제외한 것이다.

취업률 분석결과 4년제 대학보다는 전문대의 취업률이 높았고 일반대보다는 교원양성 대학들의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도내 대학취업률이 지난해보다 올라 간 것 같다"며 "대학측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좋은 취업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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