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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2 15:00:38
  • 최종수정2015.08.02 15:00: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지의 정주 여건과 주민 편익시설이 확충된다.

시는 79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테마거리 조성, 도로개설·정비, 녹지공간 조성, 운동기구 설치,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강내면 월곡리 229-1번지 월곡초등학교 앞은 31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1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한다.

도서관 건립은 지난 5월에 건축 인·허가가 마무리돼 오는 8월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형아파트 주변에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걷고 싶은 테마거리를 조성을 위해 10억여 원을 투입하고 도로개설·도로정비에 32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시설이 낙후된 쌍용 어린이공원 정비와 공원개설에 4억원을 투입해 녹지공간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내면의 유일한 도시 자연공원인 수타리봉에 2억원을 들여 운동기구, 벤치, 팔각정 등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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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