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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31 11:39:53
  • 최종수정2015.07.31 11:39: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3~7일 미원면 금관리 금관숲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 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야영객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 물놀이 안전 전문가의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인명구조 훈련시범을 한다.

페트병 등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응용 장비 만들기 체험, 안전수칙 퀴즈대회 등을 통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233차 안전점검의 날에는 상당구 미원면 금관숲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 시연회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야영객이 많이 찾는 용소계곡, 천경대, 금관숲, 어암계곡 등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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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