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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8 09:53:11
  • 최종수정2015.07.28 09:53: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5일까지 201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90명을 모집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사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으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사업 기간은 9월7일~11월27일이며 청년일자리 25명, 70세 이상 75명, 70세 미만 190명 등 총 290명을 뽑는다.

하루 임금은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청년 일자리사업은 4만7천640원, 70세 이상은 4만4천850원, 70세 미만은 4만2천60원이다.

근무시간은 70세 이상 주 15시간(주 2일), 70세 미만 주 28시간(주 4일), 청년 일자리 사업 주 40시간(주 5일) 등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행정자료 전산화, 문화재·체육시설 환경정비, 취약지청소, 도로변 도로정비, 광고물 정비 등을 정비하게 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구청이나 읍·면 지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일자리창출과(043-201-1463), 상당구(043-201-5202), 서원구(043-201-6202), 흥덕구(043-201-7202), 청원구(043-201-8203) 등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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