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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7 10:36:34
  • 최종수정2015.07.27 10:36:3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8개 분야 86개 강좌에 교육생 2천34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8월3~7일 5일간 청주시평생학습관(http://lll.cheongju.go.kr)홈페이지의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명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8월31일~12월18일 4개월 과정으로 학습비는 4만원(월 1만원)이며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수강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우선선발 대상자(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는 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1인 1과목에 한해 우선 선발 및 학습비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관심도를 반영해 오카리나 중급 등 9개 과정을 신설하고 포크아트 등 18개 과정을 주 1회에서 2회 과정으로 학습 시간을 늘려 시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에 심혈을 기울여 편성했다.

합격자는 8월11일 오전 10시 컴퓨터로 자동 추첨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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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