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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티투어 차량 인센티브 지원 확대

1회 20만원→30만원

  • 웹출고시간2015.07.21 11:02:03
  • 최종수정2015.07.21 11:02: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관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 시티투어 차량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확대한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5월 입국한 내국인은 7천347명, 외국인은 2만8천427명 등 모두 3만5천774명이었다.

그러다 메르스가 확산된 6월에는 내국인 3천529명, 외국인 5천511명 등 9천40명이 입국해 전달에 비해 75% 감소했다.

이에 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차량지원금을 1회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한다.

차량지원금을 받으려면 지원받기 위해서는 관내 음식점 이용 조건으로 내국인 30명 이상 또는 외국인 20명 이상으로 청주권 관광지 3곳 이상(공예비엔날레 및 생명축제 기간 중 축제장 1곳 이상 방문 필수) 방문해야 한다.

그동안 시는 청주권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6시간 이상 관광해야 20만 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했다.

시티투어 참여는 시 홈페이지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충북관광협회에 팩스(043-232-5437)나 이메일(cbtour@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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