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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독일 함부르크시 방문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역사·선진 문화 체험

  • 웹출고시간2015.07.16 10:06:55
  • 최종수정2015.07.16 10:06: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해 역사와 선진 문화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진다.

교류단은 한국청소년충북연맹 정봉화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청소년 16명과 지도자 2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파리를 거쳐 18일 함부르크 도착, 오는 31일까지 함부르크 시청 방문, 연방 의사당 견학 등 함부르크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방문 기간 홈스테이를 통해 독일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고 8월1일 귀국하게 된다.

청주시와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청소년 교류는 지난 2001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상호 방문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함부르크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10월14~26일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명소 견학과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와 독일 함부르크시 청소년 교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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